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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상식58

SOXL, 3배 레버리지 반도체 ETF… 이 종목들로 돈 벌 수 있을까? 1. SOXL, 이게 뭐길래 난리야?SOXL은 미국 반도체 산업에 3배 레버리지를 적용한 ETF다.즉, 반도체 주가가 오르면 3배로 오르고, 떨어지면 3배로 떨어지는 무시무시한 상품이다.이 ETF 하나로ㆍ엔비디아(NVIDIA)ㆍAMDㆍ인텔(INTC)ㆍ퀄컴(QCOM)같은 미국의 대표적인 반도체 기업들에 투자할 수 있다.하지만 SOXL의 진짜 매력은 3배 레버리지라는 점이다.즉, 반도체 시장이 상승할 때 엄청난 수익을 줄 수도 있지만, 반대로 폭락하면 순식간에 반토막이 날 수도 있다.그럼 SOXL에는 어떤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을까?2. SOXL 구성 종목, 누구에게 투자하는 걸까?SOXL이 추종하는 ICE Semiconductor Index는 미국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아래 표를 보.. 2025. 3. 15.
사모펀드란? 돈이 돈을 부르는 머니 게임, 쉽게 이해하기 1. 사모펀드, 왜 돈 많은 사람들이 몰릴까?주식 투자, 부동산 투자처럼 누구나 할 수 있는 투자 방식이 있지만, 진짜 큰손들이 하는 건 따로 있습니다. 바로 **사모펀드(Private Equity Fund, PE)**입니다.사모펀드는 쉽게 말해 소수의 부자들이 돈을 모아 기업을 사고 키운 뒤, 비싸게 되팔아 이익을 내는 방식입니다.예를 들어,A 기업이 자금난에 빠져 기업 가치가 떨어졌다고 가정해봅시다.사모펀드가 이 기업을 싸게 인수한 뒤, 경영을 개혁하고 사업을 확장합니다.기업 가치가 높아지면, 다시 비싸게 팔아서 차익을 실현합니다.이런 방식 덕분에 사모펀드는 일반 투자자보다 훨씬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주식 투자와는 방식이 많이 다릅니다.2. 사모펀드는 어떻게 돈을 벌까?① 기.. 2025. 3. 13.
워렌 버핏의 투자 철학: 돈이 돈을 부르는 마법의 원칙 1. 워렌 버핏, 그는 어떻게 전설이 되었을까?10억 원이 있다면 무엇을 할 건가?집을 사고, 차를 사고, 여행을 다닐 수도 있다.그런데, 워렌 버핏은 이 10억 원을 그냥 가만히 두지 않는다.그는 이 돈을 기업에 투자하고,그 기업이 성장하면서 불어난 돈을 또다시 투자한다.이걸 60년 넘게 반복했다.그 결과?어린 시절 신문 배달하며 모은 돈을 11살 때 첫 투자버크셔 해서웨이를 통해 연평균 20% 수익률 달성100달러를 맡겼다면 지금쯤 수십억 원이 됐을 정도버핏이 특별한 기술을 가졌던 걸까?아니다. 그는 "투자의 기본 원칙"을 철저하게 지켰을 뿐이다.그리고 이 원칙은 우리도 충분히 따라 할 수 있다.2. 워렌 버핏의 5가지 투자 철학1) 모르면 투자하지 않는다버핏은 말한다."이해하지 못하는 사업에는 투자.. 2025. 3. 12.
기준금리? 시장금리? 진짜 중요한 건 따로 있다! 은행 대출금리가 오르거나, 예금 이자가 바뀔 때마다 뉴스에서는 “기준금리 인상!”, “기준금리 동결!” 같은 말이 쏟아집니다.그러면 다들 기준금리가 전부인 줄 알죠?그런데… 진짜 중요한 건 기준금리가 아닙니다!우리 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건 시장금리!이걸 모르고 기준금리만 쳐다보다가 손해 볼 수도 있습니다.오늘은 기준금리보다 시장금리가 왜 더 중요한지 확실히 알려드리겠습니다!1. 기준금리는 방향, 시장금리는 현실!우리가 돈을 빌릴 때, 대출 이자가 얼마인지 볼까요?아니면 한국은행이 정한 기준금리를 볼까요?당연히 대출 이자를 보죠!왜냐하면 실제 돈을 빌릴 때 적용되는 금리는 시장금리이기 때문입니다.기준금리는 "돈이 싸질지, 비싸질지" 방향을 보여줄 뿐,은행들이 실제로 얼마에 돈을 빌려주고, 우리가 얼마.. 2025. 3. 12.
채권의 종류, 다 똑같아 보인다고? – 제대로 알고 투자하는 법 1. 채권, 다 같은 게 아니다주식 투자에 익숙한 사람들은 채권을 그저 "안전한 투자"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채권도 종류에 따라 수익률, 안정성, 투자 목적이 전혀 다르다.어떤 채권을 사느냐에 따라 은행 예금보다 높은 이자를 받을 수도 있고, 금리 변화로 주식처럼 시세 차익을 노릴 수도 있다.그렇다면 채권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2. 채권의 종류, 어떻게 다를까?채권은 크게 누가 발행했느냐, 이자가 어떻게 지급되느냐, 만기가 얼마냐에 따라 나뉜다.각각의 차이를 이해하면, 투자 목적에 맞는 채권을 선택할 수 있다.1) 누가 발행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채권채권은 정부, 기업, 금융기관 등에서 발행한다.누가 발행했느냐에 따라 안정성과 수익률이 크게 차이 난다.ㆍ국채: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 2025. 3. 11.
채권시장은 왜 주식시장보다 클까? – 우리가 몰랐던 금융의 숨은 거인 1. 주식보다 더 큰 시장, 채권! 왜 그럴까?많은 사람들이 투자하면 주식을 떠올립니다.하지만 금융시장에서 채권은 주식보다 더 크고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전 세계 채권시장 규모는 약 130조 달러(약 17경 원)이는 주식시장보다 25% 이상 크며, 글로벌 금융의 중심입니다.주식이 매일 뉴스에 나오고, 투자자들이 열광하는데…왜 정작 채권시장은 이렇게 조용하면서도 거대한 걸까요?2. 채권시장이 더 큰 이유1) 정부와 기업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자금 조달 방법기업이 자금을 모으는 방법은 주식 발행(IPO)과 **채권 발행(회사채)**이 있음하지만 주식은 기업의 지분을 나눠줘야 하는 반면, 채권은 단순히 돈을 빌리는 개념정부도 세금만으로 모든 재정을 충당할 수 없으므로, 국채를 발행하여 운영 자금을 조달즉, 정.. 2025.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