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한국 주식시장은 다시 한 번 반등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코스피가 2,630선을 재돌파하며 투자자들에게 희망을 보여줬고,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종목들이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오늘 시장 흐름, 무엇이 주목할 만했는지 한눈에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코스피 상승, 이유는?
마감 지수: 2,628.62 (+16.28p)
FOMC 영향: 미국 연준(Fed)이 기준금리를 동결했고, 올해 두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도 여전히 유효하게 남았습니다.
글로벌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줬습니다.
2.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상승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최근 몇 달간 조정을 받았던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다시 한 번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3. 개인 투자자 순매수, 외국인은 매도
ㆍ특히 개인 투자자들이 상승장을 이끌었습니다.
ㆍ외국인과 기관은 차익 실현에 나선 모습입니다.
4. 방산주는 약세
최근 뜨거웠던 방산주는 오늘 다소 조정을 받았습니다.
ㆍEU의 무기 공동조달 정책이 국내 방산주에 직접적 수혜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며 매도세가 강했습니다.
5. 코스닥은 소폭 하락
코스닥 마감: 738.35 (-7.19p)
일부 중소형주의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조정을 받았습니다.
6. 환율·채권 금리 체크
ㆍ환율은 다시 1,460원대를 넘기며 수출주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7. 오늘 시장, 한마디로?
> "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반도체주는 활짝 웃고 방산주는 숨 고르기."
국내외 금융시장이 Fed의 스탠스를 반영하며 비교적 긍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상승세가 인상적이었죠. 하지만 방산주와 일부 코스닥 종목은 조정 흐름을 보였기에, 업종별로 명확한 전략이 필요한 하루였습니다.
내일은 글로벌 증시의 후속 움직임과 미국 경제지표 발표가 다시 한 번 시장에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반도체 반등세가 이어질 것인지, 외국인 수급이 돌아설지 계속 주목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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