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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100년 동안 금값은 몇 배나 올랐을까?

by 티끌모아백억 2025.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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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g 기준, 원화/달러 한눈에 정리!)

"금은 변치 않는 가치다."
누구나 들어본 말이죠.

근데… 정말 그럴까요?
그럼 100년 전 금값과 지금 금값, 진짜 얼마나 차이 날까요?

1925년 금값은 1g당 1.4달러, 한국 돈으로 고작 3.5원.
2025년 현재는 1g당 97달러, 원화로 12만 원이 넘었습니다.

3.5원 → 126,000원
100년 동안 무려 36,000배 상승!

“와… 금도 이렇게 많이 올랐어?”
네, 금값은 세계 경제가 요동칠 때마다 확확 튀어올랐습니다.

그럼 언제, 왜 그렇게 올랐는지 한 번 재미있게 파헤쳐 볼까요?


1. 100년간 금값, 한 표로 싹 정리!



자, 핵심부터 보시죠.
연도별로 달러 기준, 당시 환율, 원화 기준 금값까지 다 넣었습니다.



2. 금값이 폭발한 순간들 (스토리로 풀어보기)


① 1925~1940년대: 금값은 조용했다

그땐 금본위제 시대.
쉽게 말해, 달러 = 금 = 세계 통화.
국제질서가 금에 묶여 있었기 때문에 금값 변동은 거의 없었죠.



② 1971년: 닉슨 한 마디에 금값 폭주 시작

1971년, 미국 대통령 닉슨이 한 방 날립니다.

금본위제 폐지할게!”

세계가 깜짝 놀랐죠.
이제부터 금값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금값: 1g당 2.4달러 → 18달러

한국 금값: 744원 → 1만 원 돌파




③ 1980년대: 오일쇼크 + 인플레이션 = 금 폭등

ㆍ석유값 폭등

ㆍ물가 상승 폭발

ㆍ돈의 가치 하락


이때 금은 인플레이션 방어 자산으로 완벽히 자리 잡습니다.




④ 2008~2010년: 금융위기 & 금 불패 신화

2008년 월가 붕괴,
사람들이 주식도 부동산도 못 믿겠다고 생각했죠.

그럼 어디로?
다시 금으로!

2010년 금값: 1g당 45달러

한국 금값도 5만 원 돌파





⑤ 2020~2025년: 코로나, 전쟁, 인플레이션… 금의 시대


코로나19 터지고, 돈은 사방에서 풀리고,
전쟁에 물가까지 폭등.

그럴 때마다 사람들은
“주식은 위험해… 금이나 사자”
결국 2025년 현재, 1g당 97달러, 원화로 12만 원 넘음.



3. 왜 금값은 계속 오를까?


패턴은 단순합니다.

1. 경제가 불안하다 → 금으로 도망


2. 물가가 오른다 → 돈 가치 하락 → 금 희소성 증가


3. 달러가 약하다 → 금 상대적 가치 상승


4. 세계 중앙은행들이 금 사재기 → 수요 폭발



돈에 대한 불신이 커질수록 금은 강해집니다.



4. 100년 데이터가 주는 교훈


1g당 3.5원 → 126,000원 (36,000배 상승)

달러 기준도 1.4달러 → 97달러 (69배 상승)

위기, 전쟁, 인플레… 금은 항상 올라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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