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g 기준, 원화/달러 한눈에 정리!)
"금은 변치 않는 가치다."
누구나 들어본 말이죠.
근데… 정말 그럴까요?
그럼 100년 전 금값과 지금 금값, 진짜 얼마나 차이 날까요?
1925년 금값은 1g당 1.4달러, 한국 돈으로 고작 3.5원.
2025년 현재는 1g당 97달러, 원화로 12만 원이 넘었습니다.
3.5원 → 126,000원
100년 동안 무려 36,000배 상승!
“와… 금도 이렇게 많이 올랐어?”
네, 금값은 세계 경제가 요동칠 때마다 확확 튀어올랐습니다.
그럼 언제, 왜 그렇게 올랐는지 한 번 재미있게 파헤쳐 볼까요?

1. 100년간 금값, 한 표로 싹 정리!


자, 핵심부터 보시죠.
연도별로 달러 기준, 당시 환율, 원화 기준 금값까지 다 넣었습니다.
2. 금값이 폭발한 순간들 (스토리로 풀어보기)
① 1925~1940년대: 금값은 조용했다
그땐 금본위제 시대.
쉽게 말해, 달러 = 금 = 세계 통화.
국제질서가 금에 묶여 있었기 때문에 금값 변동은 거의 없었죠.
② 1971년: 닉슨 한 마디에 금값 폭주 시작
1971년, 미국 대통령 닉슨이 한 방 날립니다.
“금본위제 폐지할게!”
세계가 깜짝 놀랐죠.
이제부터 금값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금값: 1g당 2.4달러 → 18달러
한국 금값: 744원 → 1만 원 돌파
③ 1980년대: 오일쇼크 + 인플레이션 = 금 폭등
ㆍ석유값 폭등
ㆍ물가 상승 폭발
ㆍ돈의 가치 하락
이때 금은 인플레이션 방어 자산으로 완벽히 자리 잡습니다.
④ 2008~2010년: 금융위기 & 금 불패 신화
2008년 월가 붕괴,
사람들이 주식도 부동산도 못 믿겠다고 생각했죠.
그럼 어디로?
다시 금으로!
2010년 금값: 1g당 45달러
한국 금값도 5만 원 돌파
⑤ 2020~2025년: 코로나, 전쟁, 인플레이션… 금의 시대
코로나19 터지고, 돈은 사방에서 풀리고,
전쟁에 물가까지 폭등.
그럴 때마다 사람들은
“주식은 위험해… 금이나 사자”
결국 2025년 현재, 1g당 97달러, 원화로 12만 원 넘음.
3. 왜 금값은 계속 오를까?
패턴은 단순합니다.
1. 경제가 불안하다 → 금으로 도망
2. 물가가 오른다 → 돈 가치 하락 → 금 희소성 증가
3. 달러가 약하다 → 금 상대적 가치 상승
4. 세계 중앙은행들이 금 사재기 → 수요 폭발
돈에 대한 불신이 커질수록 금은 강해집니다.

4. 100년 데이터가 주는 교훈
1g당 3.5원 → 126,000원 (36,000배 상승)
달러 기준도 1.4달러 → 97달러 (69배 상승)
위기, 전쟁, 인플레… 금은 항상 올라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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