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최단기간에 가장빠르게 성장한 나라로
그 성장중에 1997년 겪은 가슴아픈 외환위기!
세계의 모든나라들은 자기나라 하나로만 살아갈수없다.
기름과 천연가스가 나오는 나라,
곡류가 풍성한나라, 기술이 있는나라등등
서로 상호보완관계속에서 살아간다.
특히 우리나라는 에너지, 곡류등 수입과
반도체 자동차,기술등 수출을 해야하는 대외의존도가 아주 큰나라이다.
그러니 "환율"이 아주 중요하다.
환율에 의해 기업의 수익이 크게 좌지우지되기 때문이다.
ㆍ1985년, 플라자합의
승승장구하던 일본을 보고 견디지못한 미국이 (당시G2였던 두나라) 일본의 환율을 내리는 결정을 하게된다.
그로인해 일본의 유럽, 미국으로 향하던 수출품들이 값이 비싸지게 되고 수출경쟁력이 떨어지게된다.
이를틈타, 대한민국은 싼값에 브랜드는 그당시 없었지만 수출대열에 합류하게되고
만년 무역적자였던 대한민국이
무역흑자국으로 바뀌게 된다.
ㆍ90년대에 무역흑자로 엄청난 성장을 이루게
된 대한민국,
승승장구하던 경험이 없었던 대한민국의 기업들은 여기저기 문어발식 사업을 확장하게된다.
(예를들면 삼성이 전자뿐만아니라, 자동차, 화장품, 건설등등 많은 사업을 확장하는것을 뜻함)
은행은 돈을 기업에게 대출해주고
그 은행은 종금사(종합금융기관)에게 돈을 빌리고
또 종금사는 해외에서 자금을 빌려오게된다.
ㆍ그렇게 기업의 문어발식확장과 종금사의 무리한 대출을 하다가 사건은 터지게된다.
97년 아시아 금융위기가
태국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등 IMF 자금요청을 하였고
옆나라가 부도가 나니 해외투자자들이 너도나도 우리나라에 투자한 자금을 빼나가게되었다.
해외사람들이 돈을 가지고갈때는 당연히 우리나라돈이 아니 달러로 가지고 갈것이니,
달러가 부족해지니, 환율은 급상승하게되었다.
그러니 해외에 자금을 빌렸던 종금사들은
환율이 급상승하니
원래 1달러 = 1000원 에 갚을것을
1달러 = 2000원에 갚아야 할상황이니
돈을 갚지 못하게되고
나라의 외환보유고에 있는 달러는 거의 소진!
IMF에 자금요청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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